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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일상,정보 이야기

아가들의 일상

열초맘 2018. 3. 26. 15:11

처음에는 우리 집에 초롱이가 왔었죠
참고로 암컷이에요

사촌동생이 이사를 가는데 거기가 애완견 출입 금지라고 해서
우리한테 왔어요 처음에는 많이 사나워서 제 손까지 문 정도였죠
하지만 간식, 산책, 밥까지 제가 다 챙겨줘서 많이 친해졌어요

 

지금은 나이가 8살이에요 많은 사건들이 있었죠
저희 아버님이 아기를 낳으면 오래 더 살 수 있다고 해서 무작정 보냈어요


근데 당일에 초롱이가 돌아왔어요
그 다음날에 초롱이의 몸 상태를 보니 젖이 부풀어 올랐고 배가 빵빵했어요

저희 가족들이 설마 임신이겠냐 하면서 생각을 했는데

병원을 가보니 "임신" 확정이 됐어요


처음에 한 거라서 어리둥절 된 상태였어요
그렇게 준비를 하고 딱 낳았는데 그만 그 새끼 강아지는
태어나자마자 죽었어요

 

 자꾸 그 장난감을 자기 새끼인 줄 알고 으르렁거릴 때마다
마음이...... 아팠어요

그렇게 된 후에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도 생각이 나네요......

 

 그리고

 

초롱이의 성격은

 

 

 눈치가 빨라요
그리고 겁도 많아요 근데
열매가 오고 나서 밥 욕심이 엄청나요
말하자면 열매의 밥까지 먹을 정도에요

열매는
초롱에 보 눈치가 없어요
그리고 겁이 되게 많아요
산책할 때마다 강아지를 만날 수 있잖아요
근데 울 열매는 꼬리가 내려가고 제 곁에 딱 붙어있어요
병원 가는 길을 기억을 해서 제 다리 접히는 부분에 앞발로 툭 쳐요
가지 말라고

주변 사람들이 항상 물어요
싸우냐고???

당연히 싸워요
초롱이가 나이가 많은데
열매는 2살밖에 안됐는데 혈기왕성해서 놀고 싶은데 초롱이가
귀찮아서 안 놀아주는데 놀기도 해요
근데 열매는 살살 무는데
초롱이는 세 개 물어요
하기 싫을 정도요

그거 볼 때마다 웃기도 해요 ㅋㅋ

 

 

초롱이 얼굴형이 예뻐요

 

몸은 뚱뚱하지만 예쁘고 귀여워운 형태에요. 초롱이가 다이어트를 해야하는데 실패를 하기도 하고 성공도 했어요 지금은 빠진 상태이지만 요요가 다시 올라올거에요 강아지 관리하는것도 엄청 많이 신경을 써야해요 안그러면 병이 생길수가 있어요 그래서 관심을 가져주고 오줌 ,변 상태를 많이 보세요 그래서 알수가있어요 평상시 강아지 오줌 색은 노란색이 정상  입니다 아침에는 밤새 농축이 되어 있어 조금 더 짙은 색이랍니다 색이 정상보다 많이 맑거나 투명하다면 농축이 덜 되어서  그런 것이고 물을 많이 먹어서 소변을 자주 보는 경우에도 농도가 옅어지게 된답니다


흰색이거나 우유빛 경우는

흰색 계통의 소변을 본다면 오줌에 고름이나 결정 등 광물질이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고 중성화하지 않은 수컷 강아지라면 정액에 의해서도 우윳빛이 돌 수 있지만 흔한 일이 아니기 때문에 어디 아픈 곳은 없는 잘 관찰해보셔야 합니다


갈색이거나 검은색 경우는

오줌의 색이 갈색빛이거나 검은색을 띤다면 혈액 중에 적혈구가 깨져서 나오는 경우 입니다 간에 문제가 있어서 담즙이 배설되는 경우에도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기도 해요 양파나 블랙베리를 섭취한 경우에도 나타날수가 있습니다 강아지도 혈뇨로 볼수가 있는데 신장,요로 ,방광,요도에 출혈이 있거나 빈혈,혈소판 감소증 등에 걸려서 생기는 증상이기도 합니다 생식기에 종양이 있어서 혈뇨를 보는 경우도 있으니 혈뇨 증상 시에는 반드시 수의사에게 검진을 꼭 받으세요 


오줌이 탁하거나 악취가 심한 경우

생식기 및 방광에 잡균이 번식  하여 강아지 오줌 냄새가 악취가 심해지거나 오줌 색이 탁해질수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동물병원에 내원 해 주고 주사 및 약 처방을 받는것이 좋습니다


변은 싸는데 벌레가 나왔다면 병원에 꼭 가시길 바랍니다 그것은 심장사상충 병이 일수록 확실합니다 꼭 병원에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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